연일 내리는 비에 상담도 뜬한 터라 집안 화실에서 그림만 그리고 있다. 늦여름을 그렸지만 마음엔 가을을 기다리고 있나 보다. 약간은 초가을 풍경의 느낌이 난다. 갈색을 많이 쓴 탓이다. 아무튼 나쁘지 않다. 예전에 강원도로 놀러 다닐 때 사먹었던 맛있는 찰옥수수와 감자전이 생각난다.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여름의 바닷가 (0) | 2020.08.23 |
---|---|
추억의 감포항 (0) | 2020.08.12 |
길고 긴 장마 (0) | 2020.08.04 |
와디 럼, 요르단의 붉은 사막 (0) | 2020.08.02 |
노을 지는 물가의 풀밭 (0) | 2020.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