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만난 이미지를 수채화로 그렸다. 물가와 물풀들을 워낙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즐겁게 그렸다. 저녁 빛이 보라빛 구름 사이로 뻗어오고 있고 그 빛은 물에도 어리고 또 번져가고 있다.  청동오리도 그려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어서 장마가 끝났으면 싶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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