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우인장, 일본 애니 시리즈를 엄청 좋아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몇 년 사이 보고 또 본다. 그 음악도 많이 좋아한다. 오프닝과 엔딩 곡들이 모두 참 좋다. 특히 시리즈1의 엔딩곡인 "여름저녁하늘(夏夕空)"이란 노래를 즐겨 듣는다. 가수의 음색이 꽤나 특이하다. 국내 어느 유튜버가 이 곡의 피아노 버전을 올리면서 함께 올린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다. 저녁하늘이었는데 좀 더 이른 시각으로 바꾸어 그렸다. 시리즈 2의 엔딩곡인 "사랑해(愛してる)" 또한 가수의 여린 목소리가 엄청 매력이 있다. 최근 시리즈7이 끝났는데 과연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다. 초여름 전원의 지방도로를 달려가는 자동차, 정말 낭만적이다. 올 해는 수채화와 펜 드로잉을 많이 할 것 같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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