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들과 함께 연휴 기간 중에 화성 방조제로 놀러갔다. 멀리 보이는 굴뚝은 건너편 당진의 현대제철소 실루엣이다. 거리는 10 킬로미터인데 아주 가까워 보인다. 하지만 방조제에서 저길 가려면 돌아가기에 자동차로 1시간은 더 걸린다. 그레이 톤의 풍경, 봄이 오는 느낌도 들고 쓸쓸한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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