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보고 흥취가 일어 나름 내 식으로 그려본 상상화이다. 아침이 아니라 저녁놀일 것이다. 나 호호당이 좋아하는 서해 안면도의 바닷가 같기도 하다. 인적이 적은 안면해수욕장을 가장 좋아한다. 동해 바다가 거친 남성이라면 서해 바다는 살결 부드러운 여성이다. 연일 그림을 그리다가 오늘부터 글을 올린다. 설 연휴 내내 한 편씩 이어가는 시리즈 글이 되겠다. 심심풀이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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