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이 바닥에 떨어진 지금 최근의 사태에 대해 이런저런 검색을 통해 자료들을 읽어가면서 국운의 흐름에 대입시켜보고 있다. 여러 주요 나라들, 우리와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의 반응과 평가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역시 미국이다.
그런 면에서 작년 12월 말에 나온 미국 의회조사국 보고서(IN21474)의 마지막 결론 부분은 향후 우리 정국의 추이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내용을 시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2월 24일에 제출된 동 기관의 보고서 "한미관계"(R41481)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많은 것들을 이미 시사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 정부의 국가안보실에서 2023년 6월에 발간한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전략 보고서" 또한 오늘의 상황과 많은 면에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예측불허의 풍운아 괴짜 대통령 트럼프가 임기를 시작하고 있다.
이에 정말이지 우리나라가 어떤 중차대한 기로에 들어섰다는 표현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앞으로의 일이 대충 윤곽이 그려진다. 하지만 지금처럼 피차 첨예한 상황에서 나 호호당의 생각을 밝히는 것은 전혀 적절하지가 않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그 문제에 골몰하느라 며칠째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독자님들의 양해 바라는 마음이다. 곧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림은 미국 뉴햄프셔주의 바닷가 등대이다.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하늘 그리고 화이트 설날 (0) | 2025.02.01 |
---|---|
놀 어린 해변 (0) | 2025.01.27 |
근두운을 타고 프랑스로 왔다네 (0) | 2025.01.21 |
뉴질랜드의 시골길 (0) | 2025.01.21 |
겨울 안개 저 너머 (0) | 2025.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