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陰陽에 대하여



그동안 음양오행陰陽五行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설명한 적이 없다. 물론 수업 시간엔 완벽하게 설명하고 넘어가지만, 동영상 강의로 그렇게 강의했다간 모두 졸거나 나가기를 눌러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언급하지 않으면 그것도 독자제중에게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음양오행중에 음양에 대해서 일단 설명을 해보았다.


복잡한 내용을 가능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으나, 그래도 내용이 길어져 여러번에 걸쳐서 강의할 것이다.




체형과 기氣, 그리고 악수에 대하여



다른 설명에 앞서 기氣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다. 기라는 것은 사실 신비한 그 무엇이 아니라 개념이다. 그러니 물질로서 존재하는 그 어떤 것이 아니라 간肝이 제대로 작동되면 간기肝氣가 좋다고 하는 것이며, 신장腎臟이 안 좋을때에는 신기腎氣가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사람의 체형도 비슷하다. 일이 잘 풀리고 있는 시기의 인간은 자세가 꼿꼿해진다. 반대로 무언가 안 좋은 시기에는 자연스레 상체가 앞으로 굽어진다. 이런 것들을 보고 기氣가 살아있다, 혹은 기가 죽어있다고 칭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상세하게 음양오행에 맞추어 설명할 수도 있다. 단지 이번 강의에서는 체형에 대해 간략히 강의하였다.


악수도 비슷하다. 악수할 때에 내미는 손에서 우리는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가 있다. 내미는 손 모양에서 그 사람의 성격이 어떠한지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보았다.


맞았다고 할 수도 있고 틀렸다고 할 수도 있는 금년 초의 예측

 

 

“올 해 2018년은 북핵 문제에 있어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금년 2월 1일자 글인 ‘북한의 비핵화’에 썼다. 프리스타일 1657회 글이 그것이다.

 

글 중엔 또 이런 말도 있다. “현재로선 협상의 여지가 거의 없어 보인다”, 이에 “나 호호당으로선 이제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는 생각, 김정은에게 별안간 일이 생기면서 북한 내부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는 일이 그것”이라고 썼다.

 

나는 오래 전부터 북한과 북핵 문제에 대해 두 가지 사항을 절대적인 전제로 여겨왔다.

 

하나는 북핵 문제는 2018년 중에 결정적인 변수가 생길 것이며 또 하나는 이미 실패한 북한 체제는 2020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란 점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김정은에게 일이 생기고 그를 통해 핵 문제가 풀리고 이어 남북한이 통일로 가는 길을 열게 될 것이란 희망어린 생각을 줄곧 가져왔다.

 

그러나 글을 쓴 지 이제 겨우 4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 와서 보니 내 예측과 전제는 맞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틀렸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전혀 예기치 못한 방식, 정말이지 상상도 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상황이 풀려가고 있는 오늘이다. 글을 썼던 2월 1일에서 겨우 4개월이 조금 흐른 다음 주 12일에 싱가포르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이 열릴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천만 다행한 일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된다. 나 호호당이 연구해낸 자연순환운명학의 방식에 대해 말하자면 장차 생길 일의 타이밍이나 시기는 참으로 예리하고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미래의 상황을 그려내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역사의 창발성

 

 

물론 미래의 구체적인 상황을 그려내지 못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모든 변수와 정보를 사전에 꿰뚫고 있지 않는 한 그럴 수가 없는 일이다. 매 순간 스스로를 창조해가는 역사를 사전에 결정지을 순 없는 노릇인 것이다.

 

하지만 나 호호당이 정립한 자연순환의 이치는 이 세상 그 어느 이론보다도 변화의 시기와 타이밍을 예측함에 있어 더 없이 탁월한 이론이란 점이란 점에 대해선 실로 자랑스럽게 여긴다.

 

미래를 그려내진 못한다, 다시 말해서 미래의 모습을 결정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미래로 이어지는 변화의 시점과 변곡점에 대해선 이른바 칼 같이 예리하게 지적할 수 있다.

 

 

참으로 기묘한 북미간의 거래

 

 

방향을 바꾸어서 얘기이다. 이런 생각이 든다. 북한 김정은이 요구하는 것은 비핵화를 대가로 체제의 절대적인 안전보장인 것이니 그것이 올 해안에 성사가 된다면 올 해 무술년으로서 북미 간에 보호조약이 체결되는 셈이다. 이른바 ‘무술 보호조약’인 셈이다. (아마도 2020년 즉 경자 보호조약이 될 가능성이 더 커 보이지만 말이다.)

 

보호조약이란 말은 우리에게 대단히 좋지 않은 이미지의 단어이다. 1905년의 ‘을사 보호조약’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표현을 쓰게 될 것이라 보지만 내용으로만 따지다면 그야말로 보호조약인 것이다. 그러니 이건 또 뭐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대한제국의 胎動(태동)인가?

 

 

또 이런 생각도 든다. 장기적으로 보면 올 해 무술년으로서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지역강자인 대한제국이 胎動(태동)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남과 북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서로 다른 체제 하에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북한은 유일 독재이면서 시장경제를 지향해갈 공산이 크니 이는 중국식 모델과 유사하다 하겠고, 우리는 민주체제로서 시장경제를 이어갈 것이라 본다.

 

하지만 남과 북은 근본적으로 같은 뿌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 잘 협조해가는 가운데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북한이 우리와 같은 민주체제로 전환하게 되고 이에 다시 실질적으로 하나의 국체 즉 통일대한민국이 성립된다면 그것이 바로 대한제국이 아니면 달리 무엇이랴.

당장은 아니겠으나 언젠가 남과 북이 하나로 통합한다 한들 주변의 일본이나 중국, 러시아 등이 이를 저지할 어떠한 명분도 없기 때문이다. 원래 남과 북은 하나였기에 말이다.

 

 

동북아 균형자로서의 가능성

 

 

나아가서 주변국이 아닌 미국은 통일된 대한민국을 동북아시아의 지역강자로 인정함과 동시에 동북아시아를 컨트롤하는 지역강자로 만들어줄 가능성도 대단히 높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이는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언급했던 바로 그 동북아시아의 균형자, 줄여서 ‘동북아 균형자’가 구현되는 셈이기도 하다.

 

평화를 만들어내려면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 힘없는 자가 평화를 주장하는 것은 단순한 이상주의에 불과한 것이 현실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언젠가 남북한이 하나의 국체로 합쳐지고 또 부강한 나라를 이어갈 것 같으면 충분한 가능한 일인 것이다.

 

원래 미국은 소련과의 냉전이 시작되면서 일본을 동북아 일대의 에이전트로 삼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냉전이 끝난 뒤 중국이 급부상하고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당초의 글로벌 전략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났다.

 

일본의 방위산업은 그저 지역과 기득권 계층의 이익이나 나눠먹는 왜곡된 채널로 전락해버린 오늘의 현실이며, 일반의 일본 시민들 역시 군국주의에 대한 엄청난 환멸로 인해 힘 좀 쓰는 일본으로 만들어보려는 아베의 노력은 전혀 진척이 없다.

 

반대로 힘이 커진 중국은 공산당 체제의 유지를 위해 황제 체제로 회귀해버렸다. 동시에 우쭐대면서 급격한 팽창주의 전략을 노골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패자인 미국의 입장에서 당장은 아니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남과 북이 언젠가 순조롭게 통합될 경우 통일 대한민국을 동북아의 에이전트 겸 이 지역의 균형자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24년부터 시작되는 우리 국운의 제3기

 

 

우리 대한민국은 2024년이면 새로운 60년 순환의 立春(입춘)을 맞이한다.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수반될 것이라 본다. 하지만 좀 더 큰 눈, 즉 360년 순환의 관점에서 보면 2024년으로서 60년 단위로 진행해가는 흐름에 있어 3번째 단계에 들어선다. 이를 나는 360년 국운의 제3기가 시작된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국운 제3기는 역동적인 확장의 시기가 될 것이니

 

 

여러 나라의 국운을 그간 유심히 세심하게 살펴본 바로는 국운 제3기는 팽창과 확장의 시기가 된다. 따라서 우리 국운의 제3기는 남에서 북으로의 팽창이기도 하고 동시에 남과 북이 협조해가면서 하나로 통합되는 팽창이자 확장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그 힘과 다이내믹은 한반도 안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그간 폐쇄된 지역이었던 북한은 그야말로 동북아의 ‘알박기’ 역할을 해왔다. 그런 알박기가 빠지면 일거에 기운이 사통팔달하게 되니 태평양에서 만주와 러시아, 몽골로 흐를 것이고 동서로도 원활하게 흐를 것이다.

 

북한은 물론이고 만주와 러시아의 연해주로부터 시베리아에 이르기까지의 광활한 지역이 21세기의 새로운 성장 센터로서 글로벌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주역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임은 물론이다. 그렇기에 앞에서 어쩌면 올 해로서 대한제국이 태동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표현을 썼다.

 

 

至難(지난)한 과업이자 희망찬 挑戰(도전)이 될 것이니

 

 

물론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북한을 새롭게 현대화된 나라로서 재건설하고 재구축하는 과정이 어디 쉬울 까닭이 있겠는가. 우리의 주도로 천문학적인 재정투자와 기업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나 호호당은 그 돈이 최소한 2조 달러는 있어야 할 것이라 본다. 정부의 재정투자가 1조 달러, 민간 기업 투자가 1조 달러는 소요될 것이라 본다. 그렇게 되면 돈이 귀해질 것이니 금리 상승은 물론이고 자금 조달을 위해 전 세계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야 할 것이라 본다. (물론 미국의 투자은행을 통하는 방식이 되겠지만 말이다.)

 

금리상승은 우리나라의 자산 구조를 전적으로 바꿔놓게 될 것이다.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기존의 자산시장은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고 이에 따라 가계부채 문제는 실로 엄청난 도전이자 시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좀비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정리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붙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복지 지향의 포퓰리즘 정책은 상당 기간 사라질 가능성도 크다.

 

물론 이 모든 변화는 국민들이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겠지만 세상은 때론 우리의 예상과 시야를 넘어서는 범위로까지 급속한 변화를 만들어내기도 한다는 점이다.

 

분명히 상당 기간 동안 특히 우리 남쪽 사람들은 먼 미래의 희망을 바라보며 한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어야 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 본다. 적어도 30년 정도는 그런 세월을 또 다시 겪어야 할 것도 같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오늘의 이런 생각은 다시 강조하는 얘기지만 그저 상상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예측이란 말을 붙일 자격조차 없다는 생각이다. 역사와 미래는 언제나 사람의 상상력과 시야를 초월해서 새롭게 창조되어가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우리 모두 많은 인내와 어려움을 감내하고 견뎌내어야 할 것이란 점이다. 아울러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 본다.







얼굴과 음양오행




얼굴 형形을 보고 대상자의 성격을 어느정도 유추해낼 수가 있다. 쉽게 생각해, 이마와 턱의 비례를 보고도 간단한 성격을 유추해낼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관상은 단순히 형태만 가지고 볼 수도 있지만, 음양오행을 안다면 좀더 다양한 것들을 알아낼 수가 있다. 얼굴에도 음양오행이 있기 때문이다. 


코는 금金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혀는 화火의 기운을 가지고 있듯이 말이다. 그리고 각각의 이목구비 생김새는 다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형성되기 마련이다.


운세 흐름이 거의 같은 두 스타

 

 

두 사람 모두 미국 연예계의 빅 스타이다. 묘하게도 두 사람의 운세 순환도 거의 같아서 흥미롭다. 불과 1년 차이이다. 이에 두 사람을 비교해가면서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비욘세는 1981년 9월 4일 아침 10시에 태어났고 제시카 알바는 1981년 4월 28일 오후 1시 51분에 태어났다.

 

 

두 스타의 운명 사계절

 

 

이에 사주를 구성해보면 다음과 같다.

 

비욘세: 辛酉(신유)년 丙申(병신)월 乙酉(을유)일 辛巳(신사)시.

제시카: 辛酉(신유)년 壬辰(임진)월 丙子(병자)일 乙未(을미)시.

 

자연순환운명학의 방법에 따라 두 사람의 60년 순환에 따른 운명의 사계절은 다음과 같다.

 

비욘세;

 

운명의 봄: 1981-1990

운명의 여름: 1990-2005

운명의 가을: 2005-2020

운명의 겨울: 2020-2035 (2035년부터 또 다시 운명의 봄이 시작된다.)

 

제시카 알바;

 

운명의 봄: 1981-1991

운명의 여름: 1991-2006

운명의 가을: 2006-2021

운명의 겨울: 2021-2036 (2036년부터 또 다시 운명의 봄이 시작된다.)

 

두 사람에게 있어 결실기인 운명의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 즉 立秋(입추)의 시점은 비욘세가 2005년이고 제시카는 2006년이다. 그러니 1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두 사람의 데뷔와 스타로의 과정

 

 

이에 두 사람이 데뷔해서 스타가 되어가는 흐름도 거의 같다.

 

비욘세: 1997년부터 걸 그룹 데스티니 차일드의 리드 보컬로서 활동시작.

제시카: 1994년 영화의 주연으로 데뷔한 후 1999년부터 주목받기 시작.

 

비욘세: 2003년 솔로 데뷔 앨범으로 가수로서의 세계적 명성을 얻음.

제시카: 2000-2002년 미국 드라마 ‘다크 엔젤’의 주역으로 대중적 인기.

 

비욘세: 2006년 두 번째 앨범 대성공, 뮤지컬 영화로 골드 글로브 수상.

제시카: 2005년 영화 ‘씬 시티’ 출연 후 2007년 세계최고 섹시여성 선정.

 

이처럼 두 사람은 거의 같은 시간대에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 모두 2008년에 결혼을 했고 아이 역시 셋을 두었다.

 

 

일반 스타와는 격이 다른 두 스타

 

 

두 사람 모두 각 방면에서 천재적 재능을 타고 났다고 볼 수 있다. 왜냐면 두 사람 모두 운명의 입추가 되기 전에 이미 재능을 널리 인정받으면서 스타의 길을 갔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스타의 경우 대중 스타가 되려면 운명의 가을로 접어든 이후에도 7-8년 정도는 지나야만 하는데, 이 두 사람은 운명의 가을이 시작되기 7-8년 전에 벌써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따라서 일반적인 스타와 비교하면 그 시기가 무려 15년 정도 빠르다는 점에서 타고난 재능 즉 천재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스타에도 격이 있고 등급이 있다는 얘기인 것이고, 이런 점에서 두 사람은 연예기획사에서 만들어낸 스타가 아니라 타고난 재능의 스타인 셈이다.

 

국내 연예계의 경우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을 찾아보면 하정우가 있다. 하정우의 경우 2012년이 입추인데 그 5년 전인 2007-2008년 무렵부터 이미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니 나 호호당은 하정우가 장차 롱런하는 대배우가 될 사람으로 점찍고 있다.

 

잠시 빛나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오래오래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롱런하는 붙박이 스타도 있는 것이다.

 

 

너무 쉽게 스타가 되는 바람에 몰락한 휘트니 휴스턴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된 스타로서 늘 내 머릿속에 있는 스타로서 휘트니 휴스턴이 있다. 엄청난 목소리를 가졌으나 자기 관리에 실패한 바람에 무너져버린 그녀였다. 하지만 그 역시 운의 탓이라 본다.

 

휘트니 휴스턴의 경우 1963년 8월 9일 생으로서 癸卯(계묘)년 庚申(경신)월 甲申(갑신)일이니 운명의 가을이 시작되는 立秋(입추)가 1974년이었다. 너무 어린 나이였다는 점, 아울러 그녀의 운세가 이미 절정에 달했던 1985년에 데뷔하는 바람에 너무 순식간에 최고의 가수가 되었고 오히려 그게 독이 되었다고 본다.

 

1989년부터 운명의 겨울이 시작되면서 권태로움을 느끼기 시작한 그녀는 스스로 무너져갔다. 2004년 운세의 바닥이자 새로운 시작점인 立春(입춘) 무렵에 이르러 사실상 파산 상태에 빠졌고 그 이후 재기를 시도했으나 약물 과다 복용으로 2012년 객사하고 말았다.

 

그녀의 운세가 절정에 달한 시점은 1984년이었는데 그 직후에 데뷔하는 바람에 일약 스타로 등극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게 되는 까닭이다. 이에 그녀는 자신의 재능을 과신했던 것이고 삶과 재능을 낭비했다고 하겠다.

 

하는 일이 사람의 운명과 세상의 변화를 살펴보고 예측하는 일이다 보니 습관처럼 무수히 많은 스타와 명사들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

 

서양의 경우 조금만 주목을 받는 사람이면 생년월일은 물론이고 생시까지도 거의 밝혀져 있고 또 양력이기에 그들의 운명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출신 지역에 따라 음력생일을 택한 경우가 많아서 조심할 필요도 있고 여성 연예인의 경우 나이를 적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쉽사리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 이후 출생이라면 그래도 양력 생일을 따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그런대로 신뢰할 수 있다.

 

해마다 새로운 스타 후보들이 각 방면에서 끊임없이 등장한다. 그들을 살펴보면서 이런저런 판단을 한다. 이미 운세가 다 지난 신인도 있고 활약할 수 있는 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스타도 있다. 그러다가 간혹 이 친구 잘만 키우면 엄청 오래 갈 수 있겠네 싶은 大魚(대어)도 눈에 들어온다.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 역시 급이 다른 大魚(대어)

 

 

가령 프로야구의 경우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 같은 이가 바로 대어급 인재이다. 그의 경우 운세 상 입추는 2012년인데 2007년에 이미 프로선수로 스카우트 되었고 2010년에는 메이저 리거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 선수의 경우 진정한 능력이 발현되는 시기는 2012년 입추로부터 5년 후인 2017년 무렵, 이런 시점을 두고 나 호호당은 황금의 재운이라 부르는데 공교롭게도 2017년 시즌에 무려 59개의 홈런을 날렸다는 점이다.

 

프로야구 입단 무렵에 운이 절정이라서 스카우트되는 선수도 허다하고 아직 자신의 진정한 능력이 발현되기 이전인 선수도 있다. 절정의 운에 프로에 입단한 이는 그 이후 좀 하다가 말 것이고 스탠튼처럼 잠재력이 미처 발휘되지 않은 선수가 프로에 입단하면 그 팀은 대어를 낚은 셈이다.

 

예로서 일본의 괴물 투수로서 미국 프로에 진출한 오타니 선수는 2002년이 입추였기에 2017년으로서 이미 운명의 겨울로 접어들었다. 이에 그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잘 해야 앞으로 2-3년 정도.

 

이제 마무리를 할 때.

 

 

흥행성은 비욘세, 개인의 삶은 제시카 알바

 

 

비욘세, 참으로 두루두루 흥행성을 잘 갖춘 대중 스타가 아닐 수 없다. 그에 비하면 제시카 알바는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개인의 삶, 즉 사생활 면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생각한다면 제시카 알바가 훨씬 좋을 것으로 여긴다. 이유가 뭐냐고? 사주가 그렇다. 구체적인 설명에 들어가면 너무 길다.

 

조금만 얘기하면 이렇다. 제시카 알바의 경우 섹시 스타로 등장하긴 했으나 정작 사주를 보니 보수적이고 온건한 성격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사생활 면에선 더 좋을 것이란 판단을 한다.

 

1981년 동갑내기 스타인 비욘세와 제시카 알바. 두 사람 모두 길게 활동할 것으로 본다. 다만 비욘세의 경우 수명이 조금 짧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좀 걱정이 된다.

 

 

새로운 역사의 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이 시각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6월1일 01시 22분 현재, 뉴욕에서 폼페이오와 김영철이 사실상 합의를 본 모양이다. 역사가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싶다.

 

3월 8일 己亥(기해)일에 시작된 협상이 84일 즉 60일과 24일이 경과한 癸亥(계해)일로서 결정적인 진도를 나가고 있다. 이렇게 되면 회담 예정일인 6월 12일이 乙亥(을해)일은 96일 즉 60일과 36일이 경과하는 시점이 되니 사실상 5월 31일의 협상으로서 이번 정상회담은 성공의 결정적인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모두 12의 배수라는 점에 주목하라!)



소만小滿에 대하여



한해의 흐름이 가시적으로 구체화되는 시절이 바로 소만小滿이라는 시점이다. 이는 단순히 농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북미 협상에 대해서도 그러하고, 한 해의 경제 흐름에 대한 것도 그러하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가 존재한다.



이러한 내용에 대하여 강의해 봤다.




운명과 풍수, 그리고 적성에 대하여



풍수는 그 자체로 중요한게 아니다. 중립적인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풍수와 개개인의 命과 연관지어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의 지역별 기운은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학생들이 대학을 갈 때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에게 끌리는 기운의 대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또한 국가적 특성도 조금씩 다르기에 개인과의 적합성도 고려해야 하며 이것이 안 맞으면 비극이 일어나기도 한다. 


심지어 직업 적성도 비슷하다. 예를 들어 회계사들의 경우 사주를 보면 土의 기운이 좋은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직업 적성도 개개인의 운運과 命에 큰 영향을 받기 나름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강의로 담아보았다.


멋지게 들어 먹힌 트럼프의 협상기술

 

 

먼저 자랑부터 좀 하겠다. 지난 금요일 트럼프가 정상회담을 취소한다는 발표를 하자 대다수의 미디어들은 실망스럽지만 아직 불씨가 남아있다는 식의 보도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나 호호당은 이제 핵 협상의 본 게임이 시작될 것이라고 그날 밤 올린 글을 통해 내 생각을 밝혔다는 점이다. 

 

그러자 과연 다음 날인 토요일에 남북한 정상 간에 ‘번개 미팅’이 있었고 그로서 핵 협상이 급속도로 탄력을 받기 시작했으니 자랑 좀 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번개미팅을 통해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먼저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라는 미국의 요구를 과연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김정은의 걱정이 크다는 것이다.

 

 

분명하게 드러난 상호간의 차이와 쟁점

 

 

미국이 북한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북한은 국제사회에 대해 전혀 信用(신용)이 없기 때문이다. 크레딧 평가에서 빵점이다. 김일성과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수 십 년간 거짓말만 해왔으니 시일을 끌면서 단계별 주고받기 식으로 진행하다가 수틀리면 엎어버리는 식의 비핵화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자세이다.

 

그러자 이번엔 김정은 쪽에서 미국을 의심하고 있으니 재미가 있다. 물론 이해가 간다, 이번 건이야말로 북한 체제의 존망이 달린 일이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김정은은 조부인 김일성도 아니고 부친인 김정일도 아니란 점을 간과할 순 없다. 김정은이가 정말 비핵화를 하고 그를 통해 피폐해진 나라를 번영의 길로 이끌고 싶은 의지를 가진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 호호당은 이번 핵협상이 성공하면 김정은 위원장이라 불러줄 것이고 실패하고 또 다시 예전 상태로 돌아가서 그냥 김정은이라 부를 생각이다.)

 

제발 이번 핵협상이 잘 타결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이번 핵협상에 달려있는 문제들

 

 

이번 핵협상이 잘 타결될 경우 동북아시아는 물론이고 글로벌 판도가 바뀔 판이다.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이번 일에 달려있다. 비단 남북한만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 얘기이다.

 

이에 간단하게나마 협상이 잘 타결될 경우 생겨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관련 당사국들을 중심으로 얘기해보자.

 

 





#1. 미중간의 패권 경쟁에 있어 미국 쪽으로 균형추가 기울게 된다.

 

 

중국은 현재 아시아와 서태평양 일대의 지역 패권을 먼저 장악한 뒤 장기적으로 글로벌 패권까지 겨냥하고 있는 데 그러한 기도가 원천 봉쇄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은 우선적으로 제1열도선(지도상에 보이는 First Island Chain)을 돌파한 뒤 서태평양 일대가 전부 포함되는 제2열도선(Second Island Chain)을 세력권으로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공공연히 내세우고 있는데, 협상 타결을 통해 북한이 친미 진영으로 넘어갈 경우 그 전체 구상이 붕괴하게 된다.

 

(제1열도선과 제2열도선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글의 분량 상 아래 위키피디아 문서를 참조해 주기를 권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제1열도선

https://en.wikipedia.org/wiki/First_island_chain

 

미국은 그간 베트남에 대해 대한민국 카드를 활용해왔다.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토록 하여 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베트남을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였다. 이에 베트남은 전략 요충지인 ‘깜라인 만’에 미 해군 항공모함을 포함한 전함들의 기항을 2016년 5월부로 허용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군사기지화 해놓은 서사군도와 남사군도를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핵심 조치였다. (그 바람에 필리핀의 수빅 만은 사실상 가치가 없어지고 말았다.)

 

이에 북한마저 친미 진영으로 넘어갈 경우 중국의 전략적 구상은 근저에서부터 붕괴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이 미국의 도움으로 번영의 길로 접어들 경우 중국은 산동반도와 발해만 일대가 죄다 미국의 직접적인 타격 범위 안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서태평양 장악은커녕 거꾸로 중국의 앞 바다인 서해부터가 최전선이 된다는 얘기이다.

 

이렇게 될 경우 중국이 거대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원 벨트 원 로드)’사업을 통해 서태평양과 인도양을 장악하고 그를 통해 미국의 글로벌 제해권을 붕괴시키려는 중국의 원대한 전략 구상은 일단 바닷길이 막히게 되니 一路(일로) 즉 원 로드가 사라지는 셈이다.

 

황제등극의 명분으로서 시진핑이 내세운 ‘중국몽’, 즉 중국이 글로벌을 호령하겠다는 꿈은 한낱 백일몽에 끝이 난다는 얘기이다.

 

따라서 북한의 비핵화는 글로벌 디펜딩 챔피언인 미국에게 있어 상상 이상의 전략적 승리를 안겨주는 셈이고 도전자 중국에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2. 우리 대한민국에겐 단기적으론 부담 요인이지만 장기적으론 지속 번영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북한을 재건함에 있어 가장 큰 부담을 지게 될 당사자는 다름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다. 북한 쪽으로 엄청난 투자가 들어가고 국가 재정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당장 통일은 아니라 해도 평화관계가 성립될 경우 북한을 재건할 우선적인 책무는 우리에게 있을 것이니 그렇다.

 

그런 면에서 현재의 복지정책은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국민의 조세부담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 북한에 대한 투자 중에서 단기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항목은 결국 국가의 재정투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간접세를 늘리는 방식의 국민 부담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 이상 표풀리즘 스타일의 정책을 유지하긴 어려워진다는 얘기이다.

 

뿐만 아니라 재원 마련을 위해 30년 만기의 국가채권(Korea Bond)을 대량으로 발행해서 해외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럴 경우 미국 은행들이 채권 언더라이팅 비즈니스를 통해 엄청난 재미를 보게 될 것은 물론이다.

 

한마디로 북한과의 평화 관계 정립은 최소한 15년에서 길게는 30년에 걸쳐 우리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란 얘기이다. 하지만 길게 볼 때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는 우리 경제에 있어 엄청난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란 점 또한 능히 예상해볼 수 있다 하겠다. 그간에 물론 금리 추이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3. 미국의 글로벌 경영에 있어 일본의 비중이 줄어들 것이다.

 

 

미국은 제2차 대전 승리 이후 소련과의 냉전 체제가 성립되는 과정에서 일본을 어쩔 수 없이 부흥시켜야 했고 부분적으로나마 재무장을 허용해야 했다.

 

하지만 비핵화를 통해 북한이 친미 쪽으로 넘어올 경우 이미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지닌 우리와 더불어 중국을 견제하는 카드가 될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럴 경우 미국의 동북아시아 전략에 있어 해군은 일본, 육군은 우리에게 역할을 맡겨오던 미국의 전략은 대폭 수정이 불가피해진다.

 

일본 해군은 러시아의 진출을 봉쇄하는 용도로만 쓰일 가능성이 크고 오키나와 기지의 전략적 중요성 역시 급속도로 떨어질 것이다. 따라서 전략적 가치가 적어진 일본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평가절하 쪽으로 수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가령 독도 문제는 조용히 없던 일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상으로 주요 당사국의 득실에 대해 얘기해보았다. 물론 무척이나 거친 스케치에 불과하지만 이번 핵 협상이 가져올 파급 효과에 대해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좀 더 큰 눈으로 세상을 보는데 도움이 될 까 해서 이 글을 올린다.

 

 

북한 체제 문제, 장기적 숙제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남북한이 평화 관계로 들어갈 경우 가장 큰 이익을 볼 당사국은 북한인 것은 명확하다. 하지만 사회주의 독재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 체제의 지속성에 관한 문제는 당장 예단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지켜볼 숙제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비핵화가 잘 타결되면 그야말로 남북한이 하나로 가는 길의 서막이 될 것이란 점 또한 확실하다. 




命과 공부에 대하여



명에 따라 잘하는 공부 과목도 다르다. 재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木의 기운을 타고났거나 木을 좋아하는 命이라면 국어를 잘 한다. 사고가 논리적이기 때문이다. 


火의 기운을 타고 났거나 좋아하면 미적 감각이 뛰어나며 말을 잘한다. 그래서 미술과 외국어를 잘하기 쉽다. 


土는 사회성과 연관이 많으며, 사회 과목에 재능이 특출나다. 정치적인 감각도 뛰어난 편이다.


金은 쉽게 말해 기계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엔지니어링에 특출난 재능을 보인다. 보통 과학을 잘한다.


水는 깊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추상적인 사고에 재능이 있다. 그렇기에 수학을 잘 한다. 숫자로 추상화된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命에 따라 재능이 있는 공부 과목도 다 다르다. 이러한 내용을 강의해 보았다.




서울의 풍수.



서울에서 흐르는 4개의 작은 강을 기준으로 기운이 조금씩 달라진다. 서울의 이런 환경을 기준으로 우리가 어디에서 살아가고, 또한 어디에 직장이 있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게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