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陰陽에 대하여
음양이라는 개념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시중의 서적들에서는 매우 난해하고 신비로운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사실은 매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밝은 색이 있다면 어두운 색이 있다. 이것은 따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접하는 색들을 상대적으로 보는 것이다. 노란색이 있으면 그것만 가지고 밝은 것인지 어두운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세상이 모두 노란색인데 어두운 색이 어디 있고 밝은 색이 어디있단 말인가? 노란 색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할 것이다. 오로지 다른 색이 있어야만 노란색이 밝은 색인지 어두운 색인지 알게되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 나누어 상대적으로 보는 것이 음양이다.
이러한 사고 방식은 수많은 곳에 적용할 수 있다.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활발한 성격과 차분한 성격, 시끄러운 것과 조용한 것 등등등.
이런 음양이라는 사고 방식은 어디서 왔을까? 간단하다. 낮과 밤에서 온 것이다. 매일매일 낮밤이 바뀌며 음과 양이 교차되는 것을 우리는 피부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낮과 밤이 교차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 더 깨달을 수가 있다. 언제나 낮과 밤은 교차되는 것이다. 낮이 오면 밤이 오고, 밤이 오면 낮이 온다. 이처럼 세상은 계속 변화하며 그냥 계속 가는 법이 없다. 힘든 시기가 있다면 좋은 시기가 오게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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