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연습중이다. 맑은 강줄기가 마을을 안고 돌아나가니, 하는 구절, 시성 두보의 것이다. 청강일곡포촌류, 나 호호당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이다. 아침이라 물 위로 안개가 서려 먼 산 저편 길은 보이지 않는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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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약간 노랑색조가 되었다. 원 그림은 화이트 톤인데 포샵해도 잘 되질 않는다. 다시 찍을까 싶었지만 그만 둔다. 아직은 워밍업이기에 그렇다. 이달 말 천태암에 들를 예정이다. 어떤 곳인가 알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이런 사진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려 보았다. 하룻밤 묵을 것이니 운해를 볼 수 있을 것도 같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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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그림을 올린다. 아직 부족한 느낌이다. 하지만 서서히 감이 살아난다. 오늘 날이 무첩 덥다. 오후 3시가 되면 31도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습도가 미처 올라오지 않아서 상쾌한 여름날에 가깝다. 하지가 지나면 땅속에서 습기가  본격적으로 올라오고 북태평양의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마구 밀려올 것이니 찌겠지. 우리 모두 찐방이 될 것이다. 10월에 다시 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이제 맹렬히 열을 올려봐야지.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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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그림을 올려본다. 왼쪽 오렌지 빛 부분이 흔히 하는 수채화 실수로 그려졌다. 얼마 전부터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워밍업이다. 얼마 후면 제대로 그릴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어스에서 본 사진을 보고 분위기를 바꿔서 그렸다. 드로잉을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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