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팔자에 '상관(傷官)'이 있으면 집안 말아먹는다?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하고, 사주 마사지(?)까지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상관(傷官)이 무엇이길래 그랬을까요? 
상관(傷官)에 대한 얘기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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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당이 쓴 책들


당신의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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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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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날 좋은 날 빛이 아까워서 제자 차를 타고 남한산성에 올랐다. 그늘 속에 철쭉의 빛이 더 진하고 신록의 잎사귀들은 더 없이 여리고 푸른데 하늘은 마냥 맑았다. 젊어선 저런 풍경 해마다 얼마든지 볼 터인데 하면서 개의치 않았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정작 아까운 것은 저런 빛이다. 아무튼 고운 빛을 잘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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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에는 龍(용)자 붙은 산이 많을까요? 
내 사주와 내가 사는 곳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나의 삶과 직접 연관되는, 풍수의 핵심을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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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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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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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하늘 맑은 날 남산 소월길에서 낙조를 만났다. 아래로 내려가면 외국인들을 흔히 볼 수 있는 해방촌 길이다. 서쪽으로 넘어가는 오렌지 빛 해를 바라보노라니 절로 시 구절이 생각났다. 석양 빛 참으로 좋은데 다만 황혼이 가깝구나, 夕陽無限好(석양무한호) 只是近黃昏(지시근황혼) , 이렇게 노래한 중국 당나라 시절 이상은의 시. 그렇다, 호호당의 삶도 이젠 황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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