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그림을 올린다. 아직 부족한 느낌이다. 하지만 서서히 감이 살아난다. 오늘 날이 무첩 덥다. 오후 3시가 되면 31도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습도가 미처 올라오지 않아서 상쾌한 여름날에 가깝다. 하지가 지나면 땅속에서 습기가  본격적으로 올라오고 북태평양의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마구 밀려올 것이니 찌겠지. 우리 모두 찐방이 될 것이다. 10월에 다시 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이제 맹렬히 열을 올려봐야지.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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