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나보나 광장, 오벨리스크 밑에 있는 괴상한 조각은 갠지스 나일 등 세계의 큰 강 네 개를 형상화했다 한다. 

오른 쪽의 건물 그림자는 실제 그림보다 더 푸르게 나와서 좀 그렇다. 포샵으로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그냥 올린다.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들의 활기, 햇빛, 그런 게 아닐까. 그림 전체를 드라이 붓으로 칠해서 빛이 부숴지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보았다. 일종의 인상파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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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우리들에게 힐링과 탈출의 로망 아니랴.

그러나 정작 제주 사람에게 물어볼 것 같으면

그곳 또한 벗어나야 하는 탈출의 대상이라는 거, 거 참.

그래도 제주 바다는 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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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르니 시원한 색에 끌린다.

요 며칠 날씨가 너무 좋다, 약간 덥기까지 하다.

그 바람에 꽃들이 순서없이 마구 피어났다.

원래 개나리 이어서 목련 다음에 벚꽃인데

이번에 거의 동시 방출이다. 

어떤 목련은 벌써 시들고 있으니 참 속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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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어느 거리, 역광의 성당 건물이 아름다웠다,

나는 돔이 있는 건물에 매료된다, 돔을 그릴 때마다 흥미롭다.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표현해보았다. 

거리가 한적하다, 휴일같은 느낌.

그림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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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판테온 그림을 올렸는데 모바일에선 너무 작아서 디테일이 보이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컴퓨터 모니터로 봐주시면 좋겠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림의 일부를 잘라서 다시 올려본다.

명랑한 분위가기를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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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성당 사진을 보고 그렸다,

나를 유혹한 것은 탑 상단의 짙은 하늘 속에서 빛나는 황금빛 동상이었다.

아마도 성모 마리아 상 같은데. 

저녁의 강렬한 햇빛에 건물 그림자는 진하게 드리워가고 

성모 마리아는 홀로 중생들에게 하루의 위안을 나누어주고 있다는 느낌. 

나 호호당은 종교가 없다, 하지만 종교적인 감성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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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로마의 햇빛,

오래 전 판테온에 들른 적이 있다.

너무 더워서 안이 시원했다는 느낌만 남아있다.

명랑한 느낌으로 그리고자 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많이 우울하다.

부디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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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 가면 붉은 색의 광활한 사막이 있다고 한다. 물론 가본 적 없다.

하지만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거기에 그 사막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옛날에 '아라비아의 로렌스'란 영화가 있었다. 피터 오툴과 오마 샤리프, 앤서니 퀸이

열연하는 영화이고 제1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그 영화의 오프닝 장면이 바로 와디 룸이었는데 1968년 여름에 그 영화를 본

나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영화보다도 그 붉은 사막이. 

얼마 전 '마션'이란 영화의 로케이션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화성의 붉은 사막을

이 곳에서 찍었다는 것이다. 

구글에 올라온 사진을 변형해서 그렸다, 또 다시 다르게 그려볼 생각이다.

얼마 전 낙타 그림을 올린 것도 와디 룸에 낙타를 그려녛기 위한 일종의 연습이었다.

 

그림 사이즈는 센티미터로 40 X 3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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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올라와 있는 뉴질랜드 남섬의 해안가,

사람 없는 비치를 사랑한다, 철 지난 해수욕장 뭐 그런 거,

8월 하순 경에 강원도 바닷가에 가면 만나는 한적한 해수욕장, 

솔밭 너머로 다가오는 바닷가, 물 소리.

미역과 조개 껍질, 갈매기 끼룩 소리, 철퍼덕 쏴 하는 파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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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 한 가운데 있는 고대 로마의 유적,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 중에 하나이고 콜로세움 근처에 있다. 

고대 로마의 한 가운데 있어 정치적 의사를 나타내던 민의의 광장이었다.

오늘날의 포럼(forum)이란 단어가 유래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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