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만난 풍경이다, 최대한 비슷하게 그렸다. 밝아오는 때인지 어두어지는 때인지 잘 모르겠다. 그림엔 두 사람이 있으나 실은 나 혼자서 만난 황량한 세계였다. 그러나 두려운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냥 내가 이상한 곳에 와 있다는 생각만 들었다. 며칠 전의 굼인데 다시 떠올라서 무심결에 그리게 되었다. 환타지. 즐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