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좋은 사모님이 운(運) 바닥을 만났을 때의 상황이 펼쳐집니다. 
'팔자와 운(運)'의 관계를 알았더라면 그렇게 당황하지 않았겠지요. 
이 관계에 대한 이해야말로 삶에 대한 통찰을 준다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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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당이 쓴 책들


당신의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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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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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대로.. 누구나 달리고 싶은 길입니다. 
그렇게 달려온 이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호호당은 말합니다. 
'명(命)'은 각각이지만 '운(運)'은 공평하다구요.
그러기에 잘 달려온 분일수록 바로 지금,
'나의 운(運)'을 짚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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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선수는 없습니다. 
필드가 허락하지 않죠. 
오래도록 필드에 머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호호당은 날카롭게 우리가 놓치는 곳을 뚫고 들어가 답을 내놓습니다.  
'50대의 위기'를 준비하는 묘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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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富(부)를 가져가자 생겨난 뉴노멀

 

글로벌 세계가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2000년대 초반 중국이 약진하면서 글로벌 전체의 부와 풍요 중에서 일정 부분을 가져갔다. 그러자 미국과 유럽, 일본은 상대적으로 빈곤해졌다.

 

(우리 대한민국이나 대만 역시 1980년대 중반부터 급격히 발전하면서 부와 풍요를 가져왔지만 인구 규모가 작았던 까닭에 별로 티가 나지 않았고 그 바람에 견제도 별로 받지 않았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미국과 유럽이 잃게 된 부와 풍요는 결국 제조업의 상실에 그 원인이 있다. 제조업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의 중산층을 두텁게 해주는 안전장치였던 것이다.

 

 

제조업이 그토록 중요했었건만 

 

 

하지만 제조업이 그토록 중요하다는 사실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몰랐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고 나서 그러니까 유럽과 미국이 제조업을 잃게 된 뒤에야 확연히 알게 되었다.

 

그 결과 미국은 제조업의 상실로 인해 하층으로 전락한 미국 백인들의 불만을 대변하는 트럼프란 사람이 대통령으로 등장했고 유럽은 저임금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이민자들에 대해 불만을 갖는 극우파 정당들이 힘을 쓰기 시작했다.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모두 양상이 비슷하다.

 

트럼프의 선동정치는 그야말로 거칠고 무례하다. 하지만 지지층의 요구를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다.

 

트럼프는 2차 대전 이후 미국이 쌓아온 모든 소프트파워를 내팽개치고 있다. 유엔더러 거의 미국에서 떠나라는 수준이고 유럽의 방위를 맡아오던 나토(NATO) 체제를 사실상 해체해가고 있다.

 

일본이나 대한민국, 유럽의 동맹국들, 저 놈들이 중국보다 더 나쁘다고 매도하면서 지지층의 불만을 해소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또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마가(MAGA)의 일환으로 제조업 부흥을 호언하고 있다.

 

가까운 예로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의 우리 기업을 무조건 미국 내에서 생산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다. 그런데 대만의 TSMC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거부당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압박한다고 될 턱이 있나.

 

 

사양길에 접어든 미국과 유럽

 

 

아무튼 이제 와서 명확해진 것은 제조업을 잃고 나면 결국 몰락의 길을 간다는 점이다.

 

미국이 1990년대 무렵 자본효율을 강조하면서 골치만 아프고 돈도 별로 되지 않는 제조업들을 죄다 중국으로 내보내면서 결국 오늘날 이렇게 되고 말았다.

 

비록 미국이 IT와 AI 강국이고 금융이 강하지만 그것만으론 중산층을 두텁게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양극화를 촉진할 수도 있다고 본다.

 

미국이 세계 최강의 하드파워 군사 강국이지만 해군의 사례에서 보듯이 미국은 더 이상 함정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군사 강국 미국의 위상 또한 흔들리고 있다.

 

영국을 포함해서 유럽 또한 제조업의 기반을 사실상 상실해가고 있다. 독일이 그나마 제조업이 살아있지만 그 또한 최근 들어 많이 흔들리고 있다.

 

이 모두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차이나 프라이스(China Price), 즉 저렴한 중국산 공산품이 등장하면서 이렇게 되었다.

 

천만다행인 것은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대만의 경우 중국의 엄청난 저가공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고품질의 물건을 개발 생산해오면서 제조업 기반을 지켜내었다는 사실이다.

 

 

어둠 속에서 빛이 비쳐오고 있으니 

 

 

우리 경제 역시 지금 대단히 어렵다. 내수는 그야말로 얼어붙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기계 등등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출을 통해 경제를 지탱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북한과 대치해오는 과정에서 생겨난 방위산업이 최근에는 또 하나의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으니 그 또한 실로 반가운 일이다.

 

우리 대한민국, 어렵긴 하지만 제조업과 IT 기반이 살아있기에 내일을 기약해볼 수 있다는 사실은 미국과 유럽이 저처럼 비틀거리는 것과 비교해서 그야말로 자랑스럽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