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에서 10일까지 2박3일로 여수를 다녀왔다. 친한 지인이 그곳에서 여수시와 함께 재즈 콘서트를 기획해서 공연하게 되어 가게 되었다. 멋진 소리에 귀호강한 다음 날 아침 여수 남쪽의 다리로 연결된 섬들 중에서 낭도의 신선대 천선대를 둘러보는 둘레길을 걸었다. 아침 나절의 해가 바다를 번쩍 빛으로 치장하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 그야말로 시월의 여수 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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