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으로 그리고 색을 올렸다. 색을 두텁게 칠한 바람에 선이 가려져서 펜화인 줄 모를 수도 있겠디는 생각이 든다. 사실 상당 부분은 선을 긋지 않고 그냥 칠을 했기에 더욱 그렇다. 어쨌든 흐린 날 마을의 정취가 잘 느껴진다. 즐겨주시길...



얼마 전에 영국의 아름다운 마을인 코츠월즈의 가게 그림을 올렸는데 이번엔 동네 근처의 전원 풍경을 그렸다. 한창 여름인 모양이다. 초록이 싱그럽다. 개울엔 물풀들이 자라고 있고 하얗고 붉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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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원마을 코츠월즈의 가게이다. 사진을 보고 그렸다. 아름다운 가게 풍경에 끌려서 그린 것인데 그려놓고 보니 실수를 했다. 도로 면에 아스팔트 색을 넣은 것이 잘못이었다. 아예 흰 빛으로 두어야 빛나는 느낌을 주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좋은 그림을 그리게 된다. 색이란 다른 색과의 관계 속에서 자리를 잡는다. 그림의 어려움이다. 하지만 정겨운 가게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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