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튀니지의 수도였던 카이르완은 지금 수도인 튀니스에서 남쪽으로 대략 200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엣 거리 풍경이다, 우리로 치면 북촌 마을 정도라고나 하겠다. 그린 다음 작업실 구석에 쳐박혀 있었는데

오늘 보니 매력이 있다 싶어 가져와서 이렇게 올린다. 종이는 이탈리아 패브리아노 드로잉 용지이다.

2B 나 4B로 그리면 서각거리는 소리가 매력이다. 무척이나 섬세한 종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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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 뉴질랜드의 등대를 보았는데 나중에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

며칠 뇌리에 남아 있어 기억을 살려 그려보았다. 엄청난 바위 벼랑 위에 자리잡은 등대, 

강렬한 느낌을 살리고자 물감 좀 썼다. 그리고 나니 부산 태종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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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나보나 광장, 오벨리스크 밑에 있는 괴상한 조각은 갠지스 나일 등 세계의 큰 강 네 개를 형상화했다 한다. 

오른 쪽의 건물 그림자는 실제 그림보다 더 푸르게 나와서 좀 그렇다. 포샵으로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그냥 올린다.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들의 활기, 햇빛, 그런 게 아닐까. 그림 전체를 드라이 붓으로 칠해서 빛이 부숴지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보았다. 일종의 인상파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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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우리들에게 힐링과 탈출의 로망 아니랴.

그러나 정작 제주 사람에게 물어볼 것 같으면

그곳 또한 벗어나야 하는 탈출의 대상이라는 거, 거 참.

그래도 제주 바다는 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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