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風水)



우리가 흔히 접하지만, 의외로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풍수다. 하지만 알고보면 매우 쉬운 것이 풍수이기도 하다. 단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과거의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다보니 생기는 오해들이 많을 뿐이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 재미있고 간략히 강의해 봤다.

 

인도 자이푸르의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우마이드 바완 호텔, 원래는 궁전이었는데 지금은 럭셔리 호텔이 되어 영업 중이다. 다큐에서 보고 인상깊은 나머지 이미지를 찾아 그려보았다. 펜으로 섬세하게 드로잉을 하고 담채로 올렸다. 압도적인 위용의 건물이다. 객실도 끝내주게 멋있었다. 

 

종이는 패브리아노 100%커튼, 크기는 23x30.5센티미터,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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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의 한 복판에 있는 안드라프라데시 주의 수도인 하이데라바드의 아름다운 건물이다. 사진을 보고 매료되어서 그렸다. 대리석과 아치 안의 그림자, 이국적인 모스크, 중앙의 위용있는 분수대, 물에 어린 건물의 모습. 충분히 매혹적인 이미지. 물에 어린 하늘색이 시원하고 아름답다.

 

종이는 패브리아노 100%커튼, 크기는 23x30.5센티미터, 코발트 블루와 알리자린 크림슨, 번트 시엔나, 비리디언.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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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그림자를 좋아하는 까닭에 베니스를 자주 그린다. 물주름에 따라 사물의 모습도 이그러지고 또 흔들리는 그 모습을 좋아한다. 물그림자만이 아니라 그늘 속에는 다양한 색상과 뉘앙스가 서려있다. 사실 사물의 고유한 색이라곤 없다. 빛을 받으면 붉은 색일지라도 그건 빛을 받았기 때문이고 빛이 약해지면 사물의 색은 변한다. 그림자 속에서 사물의 색은 무한히 다양하다. 

 

종이는 패브리아노 100%커튼, 크기는 23x30.5센티미터, 물감은 번트 시엔나 로 시엔나 엘로 오커 비리디언, 울트라마린 블루 코발트 블루 세룰리언 블루 페인 그레이 라이트 레드 알리자린 크림슨. 물색이 마음에 든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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