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고 그렸다. 물론 흥에 맞게 내 기분대로 그렸다. 하늘색 그리고 억새밭, 가운데 호수, 두 사람이 물가를 걷고 있다. 물을 구경하는 것일까 억새밭을 감상하는 것일까. 나는 이 그림이 무척 마음에 든다. 가을 깊은 경치. 독자들도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아침의 벌판 (0) | 2021.01.02 |
---|---|
겨울 입구의 여수 흥국사, 그리고 여수 바다 (0) | 2020.11.24 |
힌터랜드(Hinterland) 인상 (0) | 2020.10.18 |
여름 바다에 대한 추억 (0) | 2020.10.12 |
그림 같은 등대 풍경 (0) | 202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