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바탕으로 시각은 저녁 해질 녘으로 해서 그렸다. 물바진 개펄에 고깃배가 기울어져 있고 바다는 역광으로 빛나고 있다. 높은 하늘엔 푸르름이 보이지만 서쪽으론 낙조가 짙게 서리고 있다. 이런 그림은 정취가 있어서 간단하지만 즐겁다. 독자들도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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