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대단히 건조하다, 맑고 푸른 것은 좋은데 너무 건조하다. 집에서 가습기를 꼭 틀어놓고 지낸다. 습한 날씨가 그리워져서 비 방금 그친 강변을 그려보았다. 세벽 2시에 그리기 시작해서 40분만에 후딱 그렸다. 사진에서 강변의 모래가 너무 노랗게 나왔는데 불만이다. 하지만 강렬한 맛은 있어서 그런대로 참는다. 비가 내리길 기원하면서.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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