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서 글을 쓰다가 잠깐 손이 근질거려서 작은 스케치 북에 빠른 속필로 그려나간 그림. 장소는 이탈리아이고 호반의 조용한 별장인 것 같다. 물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워서 수직선과 수평선으로 모양을 만들었다. 이탈리아엔 저런 원추형의 삼나무가 늘 인상적이다.

 

종이는 패브리아노 작은 스케치북이고 펜은 사쿠라 마이크론이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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