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있는 총선은 항상 그 결과에 대해 미리부터 많은 예측이 쏟아지고 또 복잡한 선거공학적 요소들이 판을 흔들어 놓는다.

 

이번 총선은 어떻게 될까? 사실 많이 궁금할 것이고 나 호호당 또한 많이 궁금하다.

 

그런데 그간 봐온 결과 총선의 향방을 가르는 핵심 변수는 언제나 선거 3개월 전이면 이미 나타나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의 경우 두 가지 큰 이슈가 있었다. 하나는 1월 2일에 있었던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이고 또 하나는 1월 20일 경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청와대 간의 갈등이 그것이다.

 

이재명 대표 피습은 그 이후 더 이상의 反響(반향) 없이 그냥 그대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그러나 한과 윤간의 갈등은 나름 국힘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이다. 한동훈의 인기와 지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선거판에 있어 한동훈 카드가 국민의 힘으로 하여금 더불어민주당과의 승부에 있어 맞설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4월 10일에 있을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승리할 공산이 커졌다는 것이 나 호호당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