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의 언덕에 과거 수백 년 동안 영화를 자랑했던 메디치 가문의 빌라가 남아있다.

엄청난 부를 과시했던 메디치 가문이다. 하지만 르네상스의 후원자로서 훗날 이탈리아에게

엄청난 관광자원을 남겼다. 돈 자랑도 이런 식으로 해야 보람이 있다고 하겠다.

 

구글에서 이미지를 만났는데 순간적으로 나를 잡아당겼다. 하얀 건물의 보랏빛 음영과

화양목의 짙은 그림자가 그랬다.

 

이런 형태의 그림을 라인 앤 워시(Line & Wash)라고 한다. 

종이는 캔손 몽발이고 크기는 25.6 X 36 센티미터, 펜은 피그마 마이크론 005 이다. 

사용한 색은 여섯 가지, 알리자린 크림슨과 코발트 블루, 퍼머넌트 옐로우와 비리디언, 번트 엄버. 번트 시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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