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틀러에서 나온 새 연필, 흑연 함량이 높다고 해서 샀는데 샤프한 맛이 좀 떨어져서

한 동안 쓰지 않다가 최근 길들이고 있다. 구글 지도에 들어가 로드 뷰를 통해 그릴 거리가 무진장 있다. 

심심하면 그린다, 생각을 하지 않게 되니 좋다. 종이는 패브리아노 드로잉 용지. 

로마는 공기 질이 좋아야 하겠다, 노천 카페가 저리도 많으니 말이다. 사실 로마는 무척이나 덮다, 눈이 때론 아프다.

하지만 그림 소재로선 정말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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