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때론 좌절을 겪기도 하고 위기에 봉착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면 누구나  아, 이제 내 운이 여기에서 끝나는가 싶은 불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장 눈앞의 상황만 보지 말고 그간에 잘 해왔다면 그건 오히려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때가 많습니다. 정말 운이 다했을 때는 사전에 징후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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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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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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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24년까지 15년이 우리 국운 60년의 겨울입니다. 그 이전 풍요와 양극화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크게 분열되고 말았으며 양질의 일자리는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서로간에 냉소와 무관심이 일반화되었으며 젊은이들의 경우 소확행에 안주해야 하는 처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제도나 시스템 면에선 나름 많은 것들이 정비되었음에도 현실은 더 팍팍해지고 있는 모순이 발생했습니다. 

이 모두 크게 보면 새로운 돌파구가 없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우리 국운의 겨울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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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2009년까지의 15년이 우리 국운 60년의 가을이었습니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옥석 가리기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삼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등장하는가 하면 중소기업들은 중국으로 생산을 옮겼으며 덩달아 무수한 좀비기업들이 셍겨나게 되었습니다. 

높은 소비수준을 이룬 풍요의 계절이었으나 양극화가 동시에 생겨났습니다. 직장도 고액 연봉의 신이 내린 직장과 비정규직으로 나뉘었으며 주거도 이젠 고층 타워형 아파트가 생기면서 계층이 나뉘기 시작했습니다. 

국민들은 분열되었으니 그런 와중에 2002년 월드컵 4강은 우리 국민들이 마지막으로 하나였던 아련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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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부터 1994년까지의 15년은 국운 제2기의 여름이었습니다. 

당시 우리는 그야말로 헝그리 복서였습니다. 현실은 여전히 어려웠으나 의욕에 넘쳤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중화학공업 육성을 통한 수출 정책은 마침내 10년이 흐른 1987년에 가서 꽃을 피웠고 그 이후로 우리는 늘 무역흑자였고 달러 부족으로부터 벗어나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1979년부터 1994년까지의 15년은 우리 대한민국에게 있어 맹렬한 도전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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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의 장기국운은 1904년부터 2264년에 걸치는 360년간인바, 
이제 그 두 번째인 1964년부터 2024년까지의 60년 흐름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시작되는 국운 3기는 대단한 팽창의 시기일 것인바 그 조짐은 이미 지나간 60년 흐름 속에 모두 나타나 있습니다. 

이에 몇 편의 시리즈로 나누어 되살펴봄으로써 그간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 영상은 국운 2기의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을 알아보기 위한 인트로(Intr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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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당시 우리 경제는 중국 특수로 인해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여러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문제점만 주목하고 있지만 진짜 문제는 그게 아니라 중국 경제가 올 하반기부터 침체가 본격화될 것이고 그로 인해 우리 경제 또한 엄청난 악영향을 받을 것이란 점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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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리터 족으로 지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그 또한 무조건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줄기와 맥락을 찾아서 자신의 능력을 알아내고 그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해가야만 잘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의 재능을 처음부터 잘 알지 못하기에 이런 저런 알바와 임시직을 하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사실, 그리고 마침내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서 가게 된다는 점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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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들이 쿠데타를 통해 광해군을 폐위한 다음 꼭두각시로 세운 임금 인조는 유독 정통 명분주의를 주장하던 서인들 때문에 당시 급격하게 강성해지던 청나라의 침공을 받게 되니 바로 병자호란입니다. 실력도 안 되면서 겉으론 큰 소리를 치던 서인들의 유교 근본주의로 인해 결국 인조는 조선 역사상 가장 큰 치욕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 서인 세력들이지만 조선이 망할 때까지 권력을 독점했다는 서실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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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직장이나 일터에서 1인분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스스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자충수, 바둑에서 스스로 수를 메워서 대마가 죽는 악수에 해당됩니다. 
 
어떤 팀에서 일을 할 때 저마다 1인분만 한다는 생각을 하면 팀웍이란 게 생겨날 수도 유지될 수도 없다는 사실,때론  주어진 일의 범위를 넘어 적극적으로 일에 임할 때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향후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가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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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나름 잘못된 것도 많고 후회되는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다 청산하고 새 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새해가 중요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하듯이 새해는 새 삶을 담을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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