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텔레비전에서 핀란드 극지방의 오로라 풍경을 감상했다. 아마도 가서 보게 될 일은 없으리라. 그런데 내내 인상에 남아서 자꾸 생각이 났다. 빛의 춤, 오로라이다. 옛날 중국에선 이를 등불을 밝히는 용이라 해서 燭龍(촉룡)이라 했다고 산해경에 나온다. 옛 사람들의 상상력이다.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이란 노래도 생각이 난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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