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정신"을 통해 삼권분립론을 주장했던 프랑스 철학가 몽테스키외가 태어난 고성이다. 몽 선생은 귀족의 후예였고 부잣집 딸과 결혼해서 평생 잘 먹고 잘 살았던 사람이다.  그림은 선을 강조한 것이다. 색이 선을 넘지 않도록 보조 역할에 머물도록 칠했다. 선과 색을 함께 사용하는 라인 앤 워시 기법은 선과 색의 강도 조절이 어렵다. 많이 그려볼 수록 그 미묘함을 느낀다. 밝고 화사한 그림이다. 연못의 물이 아름답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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