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의 삶과 운명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그 양반의 그림들을 보았다. 나는 모네의 초기 그림들을 더 좋아한다. 멀리 미루나무가 있는 환한 벌판의 그림이 눈에 더 들어왔다. 그래서 그려보았다, 물론 내 감성과 내 터치로. 하지만 모네를 따라해본 것은 분명하다. 붓으로 찍어 칠하는 방법, 점묘법으로 칠했다. 점묘법은 그림 전체가 진동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즐겨하는 기법은 아니지만 오늘은 즐거웠다. 하늘에 새가 날고 있는 것은 고흐의 벌판이 떠올라서였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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