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멜즈 지역의 바위 위에 자리하여 위용을 자랑하는 멜크 수도원이다. 베네딕도 회의 수도원이다. 이 수도원에는 구하기 힘든 막대한 양의 책들을 모은 큰 도서관이 있었는데 어쩌다가 불이 나서 큰 피해를 입었다. 1297년의 일이라 한다. 그 바람에 움베르토 에코의 유명한 소설 "장미의 이름"에 나오는 수도원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소설 마지막 장면에 가면 도서관에 불이 나면서 모든 미스테리가 종말점에 도달한다. 그림에 만족한다. 독자들도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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