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아름다운 시골지역인 코츠월즈의 마을 브로드웨이의 거리 풍경이다. 날이 다소 흐리다. 그림자가 뚜렷하지 않다. 그냥 영국의 보통 날씨라고 보면 되겠다. 글을 쓰던 중 진도가 잘 나가지 않으면 그림을 그리게 된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만이다. 흰 종이 위에 연필로 스케치하지도 않는다, 그냥 선을 그어나간다. 뼈가 생기면 색을 입힌다. 그러면 그림이 된다. 최근 우리나라 돌아가는 모습이 편하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글쓰기도 때론 지친다. 시국 얘긴 하지 않으련다. 이번 그림은 쓰던 글을 모조리 지워버리고 그렸다. 내일 다시 다른 주제로 글을 써볼 생각이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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