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하듯 빠르게 그렸다. 런던의 빅벤, 얼마 전 어떤 영화에선 풍비박산나는 장면도 나왔던 것 같은데. 왼쪽의 웨스터민스터 궁, 영국의 국회의사당이다. BBC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의사당은 굉장히 협소하다. 육성으로도 충분하다. 야당은 무조건 야단치고 조롱한다. 총리는 매일 나와서 설명하고 변명한다. 쪽수가 밀린다 싶으면 여당 의원들도 지지를 보낸다. 그냥 아수라장인 국회, 민주주의란 참 재미가 있다. 그림을 보면 뭐든지 거기에 있는 듯 할 뿐 자세하게 묘사된 것은 거의 없다. 그림의 트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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