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휘트비의 포구 풍경, 노란 색 배가 너무나도 인상적인 번잡한 항구, 우리 말로 시끌벅적한 선창가 풍경이다. 뻘이 드러난 것을 보면 지금 썰물인 모양이다.  휘트비 항은 사이몬 앤 가펑클의 노래 '스카보로 페어'의 그 스카보로 시에 속한 지역이다.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로 시작하는 그 노래 말이다. 가사 내용이 신비해서 이해할 수 없지만 노래만큼은 잘 기억하고 있다. 저런 선창가에 가면 커피도 맛있을 것 같고 당연히 위스키도 한 잔 해야할 것 같다. 

 

종이는 패브리아노 크기는 30.5x44.5센티, 건물들의 지붕이 주로 적갈색이라 그림의 주조색이 되고 있다. 하늘은 조금 차가운 세울리언 블루로 칠했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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