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비슴듬히 바라본 파리의 개선문이다. 사실 꽤나 그리기 어려운 그림이다. 개선문 주변의 건물들을 적절하게 그려넣어야 하기에 이런 그림 쉽지가 않다. 결과적으로 만족한다. 개선문의 그림자와 하이라이트가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만족이다. 5월의 파리 같다, 명랑한 기운으로 가득한 것을 보면.

 

종이는 데일러 로니, 크기는 30.5x40.6센티미터, 물감은 엘로 오커와 번트 시엔나, 번트 엄버, 울트라마린 블루, 코발트 블루. 의외로 색은 많이 쓰지 않았다.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의 세비야 대성당  (0) 2018.05.01
아름다운 신백조성 , 노이슈반슈타인  (0) 2018.05.01
멀리 화염산으로  (0) 2018.04.30
투르판의 화염산  (0) 2018.04.28
프라하 성  (0) 2018.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