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려보고프던 노이슈반슈타인 성, 건물 구조가 제법 아기자기 복잡다단해서 부담이 되기도 하던 성을 그렸다. 그린지 며칠 된 것인데 이 블로그엔 올리지 않고 잊고 있었다. 어늘날 독일 관광의 명소가 된 성이지만 사실 이 성엔 슬픈 얘기가 서려있다.  이 성을 지은 바이에른의 군주는 완공되기 전에 죽었다. 당시 독일은 수많은 나라들로 쪼개져 있었는데 비스마르크에 의해 통일되는 과정에서 바이에른의 젊은 군주는 희생양이 되었던 것이다. 

 

종이는 데일러 로니, 크기는 30.5x40.6센티미터, 물감은 울트라마린 블루와 코발트 블루, 알리자린 크림슨, 엘로 오커, 번트 시엔나, 번트 엄버, 비리디안.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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