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인근의 작은 놀이공원에서 만난 고양이, 야간 산책할 때 고양이 먹을 것을 들고나갈 때가 많다. 예전처럼 매일 먹이를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나면 반가워서 간간이 들고 다닌다. 먹이를 내려놓으니 냄새를 맡았는지 한 마리가 쑥- 하고 나왔다. 그래 안녕, 여기 이거 먹어! 하고 인사를 건넨 뒤 돌아나왔다. 조금 있으면 여러 마리가 몰려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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