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학 강좌와 더불어 주식강좌도 하고 있다.

 

운명학 강좌는 삶과 운명의 비밀에 대해 밝히고 얘기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이지만 주식강좌는 약간 다르다.

 

주식강좌는 돈에 관한 것, 즉 돈을 벌거나 잃는 것이기에 주어진 시간 내에서 조금이라도 더 이해시켜보려고 나름 엄청난 집중을 한다.

 

주식을 하든 코인이나 원자재 또는 FX를 하든 상관없이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시장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핵심은 시장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란 점이다.

 

즉 forecasting 이 아니라 reading 하는 것이 투자의 기본이다.

 

투자를 하면서 으레 예측을 해보게 되지만 예측이란 것은 어차피 틀리게 되어 있다. 그런데 개인투자자, 즉 이른바 개미들은 예측에 근거해서 투자를 한다. 그렇기에 주로 손실을 보게 된다.

 

그렇기에 예측할 게 아니라 시장을 읽어야 한다.

 

시장을 읽는다는 것은 시장이 보내오는 신호를 해석하고 받아들이면서 시장의 흐름대로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물타기가 위험한 까닭

 

 

개미들이 주식을 샀다가 내리면 소위 ‘물타기’란 것을 많이 한다. 3만원에 샀는데 2만 5천원이 되었다.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서 좀 더 사본다, 그 결과 주당 매입단가가 내려간다. 그 바람에 약간 마음이 편안해진다. 처음 샀던 가격까지 오르지 않고 조금만 올라도 본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물타기야말로 손실을 키우는 대표적인 행위이다. 물타기를 할 때 그 바탕에는 이 정도면 대충 바닥이지 않겠느냐는 기대 또는 예측이 깔려있다.

 

다시 말해서 자의적인 예측을 한 것이고 예측은 으레 틀리기 마련이란 점이다.

 

 

시장을 읽어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파는 방법은 사실 간단하다.

 

시장이 매수해도 좋다는 신호를 보내올 때 매수하는 것이고 이젠 매도를 고려하라는 신호를 보내올 때 슬슬 매도에 들어가는 것이다.

 

매수나 매도 모두 한꺼번에 할 일도 아니다. 다양한 신호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 반응을 보기 위해 소량 매수하거나 매도하게 된다.

그러다가 이젠 좀 더 해보지! 하는 신호가 읽히면 그 때 더 추가 매수 또는 매도를 하게 된다.

 

시장의 신호를 읽어낼 줄 알게 되면 ‘물타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처음에 소량으로 샀던 것이 틀리지 않아서 오르면서 지속적으로 매수 신호를 보내오면 더 사게 되기에 추가매수는 대부분의 경우 처음 매입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이루어진다. 이른바 ‘불타기’를 하게 되고 또 그게 정상이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매수 신호가 들어오면 이른바 승부를 보기 위해 더 많은 금액을 투입해서 매수한다.

 

매도도 마찬가지이다. 원리와 방법은 정확하게 동일하다.

 

따라서 남는 것은 어떤 것이 매수 신호이고 또 매도신호인가를 구별하는 것, 즉 시장이 보내오는 신호를 읽어내는 것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터득해야 한다.

 

 

42년간의 경력을 통해 시장을 읽어내는 방법을 터득했으니 

 

 

1983년부터 주식을 해왔다. 그간 무려 42년이나 된다. 그간에 거액을 벌어도 보고 다 날려도 보면서 실로 많은 것을 배우고 터득했다. 그런데 그게 결국은 시장을 읽어내는 방법이다.

 

투자기법이란 게 다름이 아니라 시장을 읽어내는 기술이다. 그리고 그 기법을 크게 4 가지 기술로 압축한 것이 지금 나 호호당이 증시강좌에서 가르치고 있는 내용이다.

 

그간에 보면 학력이 높고 능력이 좋은 이른바 엘리트 계층의 사람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바람에 큰 손해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머리가 좋은 탓에 시장을 예측하려 들기 때문이다.

 

예측하면 잃게 된다, 시장이 보내오는 신호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오늘 8월 6일, 코스피 시장은 향후 방향을 정하느라 조심스럽게 탐색을 하고 있다. 그 바람에 선물거래를 위주로 하는 나 호호당은 이른바 ‘무포’, 즉 포지션이 없다.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초가 되면 방향이 정해질 것이고 그러면 그 방향을 따라갈 것이다.

 

오늘 장세가 꽤나 심심하고 지루해서 이런 글을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