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입원해있어 집안이 늘 잠에 들어있는 것 같다는 아들의 표현이다. 밤이면 온 가족, 나와 아들 그리고 강아지가 양재천으로 산책을 나간다. 총출동이다. 아들은 머리를 한 번 밀어버린 후로 좀처럼 기르질 못한다. 난 괜찮다고 늘 얘기해준다. 다리가 튼튼해보인다. 오늘부로 겨울이 왔다. 독자님들도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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