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어제 강화도 보문사를 다녀오면서 사진 몇 컷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해지는 서쪽이니 앞의 섬은 왼쪽이 주문도이고 오른 쪽이 볼음도가 되겠다. 해가 서남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 계절이 늦가을임을 말해준다. 사진시각은 오후 5시 22분, 어제 일몰은 5시 48분이었으니 해지기 26분 전이다. 일몰의 서쪽 바다 그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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