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벚꽃 사진이다. 하지만 아름답다. 눈길을 끈다. 청명 지난 봄하늘은 저리도 푸르고 꽃들은 저처럼 빛나고 있으니 각도와 연출이 필요 없다. 그냥 한 때의 영광이고 절정이다. 한 때란 결국 한 때이니 슬픈 일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즐겨야 하지 않겠는가!  오래만에 글을 올리고 사진을 올린다. 즐겨주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