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 밤보다 길어지고 빛이 어둠을 이기는 춘분의 새벽, 새밝이다. 이로서 2024년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해는 정동쪽에서 떠오르고 6시 32분, 卯시 정각에 떠오른다. 사진의 시각은 해뜨기 20분전이다.  이제 곧 꽃들이 피어나고 바람도 훈훈해지리라. 당신의 일상에도 반질한 윤기가 오르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밤의 화사한 저 달빛  (0) 2024.03.25
수유 만발하고 비바람 불고  (0) 2024.03.25
추억 속의 가회동  (0) 2024.03.13
아련한 옛 자취  (0) 2024.03.10
연무 자욱한 아침, 봄빛은 스미고  (0)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