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닷가일 것 같다, 동막 해변이 생각난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본 영상을 기억해둔 것이다.
방파제가 있고 물이 빠져서 사람들이 조개를 주으러 나왔다.
늦은 오후일 것 같다, 하늘에 황혼이 서리고 있으니.
종이는 캔손 몽발, 사이즈는 25.6x36 센티미터,
펜으로 그린 다음 물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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