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풍경이다, 교외로 나가면 흔히 볼 수 있다는 말씀.

그런데 이런 풍경이 그리울 때가 있다, 멀리 비닐 하우스가 보이고 농가들이 보인다.

사람 둘이 뭘 하고 있는 것 같다, 갈아놓은 밭도 있고 심어놓은 밭도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일하고 먹고 잘 수 있으면 좋으리라.

최근 우리 사회는 너무 까칠하다. 힘든 탓이리라.

머리 식히시라고 그렸다.

 

종이는 칸손 몽발, 사이즈는 25.6X36 센티미터,

물감은 엘로 오커와 코발트 블루, 번트 시엔나와 번트 엄버, 울트라마린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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