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방금 떨어지고 가로등이 들어오는 시각의 골목 풍경이다. 하늘엔 아직 빛이 조금 남아있지만 골목은 많이 어둡다. 가로등불이 그런 풍경을 만들어낸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광각이 심해서 형상이 조금만 움직여도 일그러진다. 야간 시간에 그리고 나서 사진을 찍다 보니 원화와는 인상이 조금 다르다. 군데 군데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살아있어서 올린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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