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두모오라 하면 이젠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 워낙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와서인지 말이다. 사실 정작 가보면 너무나 웅장하고 거대해서 입을 다물기 어려울 정도의 대성당이다.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다. 그러고 보니 생각난다, 영화 슈렉에서 주인공의 짝은 피오레 공주인데 뚱뚱하지만 꽃다운 공주란 뜻이란 사실. 펜싱의 종목인 플뢰레는 이탈리아 말 피오레의 프랑스 말, 칼끝이 꽃처럼 생겨서 붙여진 명칭이다.
좀 색다르게 그려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구상하다가 오늘은 이런 식으로 그려졌다. 나중에 다시 다른 식으로 그려보게 되리라. 갈색과 붉은 색을 주조색으로 해서 통일성을 살렸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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