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의 나라로 흩어져있던 독일을 하나의 나라로 통일한 것은 프로인센 왕가였다. 1870년의 일이었으니 이를 예전의 신성로마제국에 이은 제2 제국이라 했다.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의 공이다. 히틀러는 스스로 독일을 제3제국이라 했는데 이는 그 법통을 잇는다는 의미였다. 산 위에 우뚝 솟은 고성은 프로이센 왕가가 일어난 곳이다. 독일의 촐레른 지방이다. 촐레른의 산 위에 성을 쌓았기에 호헨촐레른 가문이라 한다. 때는 늦가을인 것 같다. 붉은 단풍을 보면. 일러스트 종이라서 물을 적게 먹는 종이, 가볍게 그렸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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