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고사의 기둥 위 성모 대성당 앞 광장이다. 성당은 실로 거대하다. 네 모퉁이에 네 개의 거대한 탑이 에워싸고 그 안에 다시 돔들과 탑들이 자리하고 있다. 해질 녘 맞은 편 건물의 커다란 그림자가 성당 벽에 드리우고 있다. 펜으로 빠르고 활달하게 속도로 그렸다. 사실 나는 이런 거침없이 뻗는 선들을 사랑한다.
종이는 데일러 로니이고 크기는 30x40센티미터, 펜화로 그리기엔 제법 큰 사이즈이지만 즐겁게 그리고 칠했다.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의 알람브라 궁전 (0) | 2018.09.15 |
---|---|
사라고사의 기둥 위 성모 대성당 (0) | 2018.09.15 |
스페인 사라고사의 필라르 성모 대성당 (0) | 2018.09.12 |
황혼녘의 알람브라 궁전 (0) | 2018.09.09 |
성 마이클의 마운트 (0) | 2018.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