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문화의 자취가 강하게 남아있는 스페인 톨레도의 풍경, 언덕 높이 톨레도 성이 보인다. 아래 성벽은 이슬람인들이 건축한 성벽이다. 그림의 주인공인 다리는 알칸타라 다리이고 로마 제국 시대에 세워졌다. 그 아래로 흐르는 강은 타구스 강이다. 로마 문명과 서고트 족의 자취, 이슬람의 건축과 중세 유럽의 건축이 공존하는 톨레도. 사실 이 그림의 구도는 그동안 무수한 화가들이 그린 바 있다. 구도가 워낙 멋진 까닭이다.
종이는 페브리아노 콜드프레스 크기는 30.5X45.5센티, 펜으로 그리고 담채를 올렸다.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니스의 수로 (0) | 2018.08.02 |
---|---|
베니스의 아카데미아 다리에서 본 수로 풍경 (0) | 2018.07.31 |
고소대 카페 빠삐용에서 내려다 본 여수 구항 (0) | 2018.07.26 |
여수 고소대에서 내려다 본 여수 구항 (0) | 2018.07.23 |
백전도 (0) | 2018.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