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구름이 한쪽으로 밀려가고 있다. 오래 전 여름 정선 근처를 지나다가 만났던 풍경이다. 물가로 내려가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은 컴퓨터를 교체하다 보니 간 곳이 없고 그냥 인상만 남아있다. 요즘엔 아르쉬 러프 종이의 질감이 좋아서 아예 좀 샀다. 비싼 종이라서 실패할까 걱정이 많다. 페브리아노보다 두 배 비싸다. 그림 사이즈는 38 X 56센티미터.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 친구여, 안녕 (0) | 2022.04.04 |
---|---|
일몰의 등대 (0) | 2022.04.04 |
폐허가 된 마리우폴 (0) | 2022.03.28 |
안면도 갈매기 (0) | 2022.03.28 |
연못에 담긴 늦가을 (0) | 2022.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