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본 이미지를 캡처했다. 날이 흐려서 명암이 뚜렷하지 않은데 그 애매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더 애매하게 그려보면 재미가 있겠다 싶어 칠을 해보았다. 습기가 느껴지는 골목 풍경이 그런대로 흥미롭다. 오른 쪽은 재건축 중인 모양이다. 걸아가는 사람과 펜스를 칠한 다음 다시 물로 적셔서 애매한 모습으로 흐리게 했다. 그런대로 마음에 들어서 올린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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